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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도서관, ‘도서관도 설레고’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애월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애월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자 레고 만들기를 접목한 프로그램 ‘도서관도 설레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애월도서관 다목적실에서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도서관도 설레고는 △2월 8일(토) ‘세계의 건축물을 알아보자’, △2월 15일(토)‘바닷속은 어떤 모습일까?’, △2월 22일(토) ‘저 멀리 우주로 함께 떠나요’등의 주제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을 직접 레고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행사/프로그램⇒ 도서관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애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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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읽고 싶은 책,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우당도서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인근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에서 대출희망 서점을 검색해 신청하면 되고, 대출서비스를 이용한 후 해당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도서 대출 시에는 대출받는 도서의 정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결제하면 되고, 도서 반납 시 결제금액은 전액 환불된다. 다만, 반납 도서가 훼손(파손)되거나 반납 일자를 7일 초과하게 되면 반납 및 대금 환불이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대출서비스에 참여하는 서점은 제주시 소재 18개 서점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속하게 이용하여 생활 속 독서환경이 조성되고 시민의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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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뮤직 복싱 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뮤직 복싱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6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복싱장에서 진행된다. 「뮤직 복싱 교실」은 가정주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체력 측정,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운동 요소를 포함하여 복싱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선착순 25명으로 모집되며, 신청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강좌 신청 카테고리에서 '뮤직 복싱'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뮤직 복싱 교실은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복싱을 통한 재미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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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도서관, 「똑똑똑, 도서관에서 와수다」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조천읍도서관은 잊혀가는 실버세대의 문학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함덕리 5개 노인회관의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올해 진행하는「똑똑똑, 도서관에서 와수다」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운영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두고, 독서와 레크레이션을 병행하여 매회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건강 게임 및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놀이+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어르신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령의 비독자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비독애독 플러스’ 대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여 실버세대에게 맞춤형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조천읍도서관은 작년 함덕 3구 노인회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부터 5개 노인회관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에 균형적인 독서문화 복지가 실현되어 노년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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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 받습니다!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수요자 금리 0.7%인 2025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며, 지원 한도는 농어가 1억 원, 생산자단체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원대상 사업 중 ‘농어촌 민박 인증업체 시설 개선 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기간 및 상환 방법으로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일시 상환 또는 융자 기간 내 분할 상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수산물 수매자금은 1년 이내 상환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2월 7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921명에게 1,943억 원(상반기 1,190억 원, 하반기 753억 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경영비 부담이 완화되어 지역 농어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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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공설, 재래, 수산, 동문시장(주)), ▲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제주점),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제주점) 등 총 1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및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 태세와 안전의식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설 맞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확인·조치하여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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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새해 출산 후 조리비용 지원 확대
제주보건소/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제주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후 조리비용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도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경우 비용의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제주도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이면 해당되며, 산후조리원 이용 종료 후 6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산후도우미(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든 출산가정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첫째아 출산가정인 경우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되었다. 서비스 신청 기한은 기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30일까지였던 것에서 출산일 60일까지로 변경하고, 서비스 유효기한도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늘렸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아이를 낳고자 하는 가정에서 출산을 망설이지 않도록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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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무료 개발 지원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디자인 등의 개발을 무료로 지원한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위한 디자인 개발을 무료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의 산업디자인 개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소재 농·수·축산물을 생산·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 환경이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시각디자인(기업로고, 심볼, 브랜드), 제품 포장디자인 등으로 시안 검토와 수정 과정을 거쳐 디자인 샘플과 데이터를 대상 업체에 교부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산업디자인 개발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산업디자인 개발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2년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6건의 디자인을 개발해 지원한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무료 개발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브랜드 홍보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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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회보장급여 맞춤형 통합조사로 복지 취약계층 생활안정 강화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금년 기준중위소득 6.42% 인상과 부양의무자 및 자동차 선정기준 완화 등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3만 1,000여 건의 사회보장급여가 신청될 것으로 예상하고, 신속·공정한 조사를 통한 적정 급여를 지원한다. 신청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자료와 상담을 통해 급여의 적정성 및 누락 여부를 정확하게 평가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 급여를 지원하고, 생계·의료·주거급여 탈락 및 위기가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권리구제와 타보장 공공·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한다. 또한 매월 1회 제주교도소를 방문하여 교정시설 출소 예정자에 대한 복지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적응을 도모한다. 아울러 사회보장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련 규정 안내를 강화하여 성실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급여 신청·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과 통합조사팀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회보장급여 3만 91건에 대해 통합조사를 실시하여 410가구를 권리구제하고, 416가구에는 타보장서비스를 연계하였다. 또한 교정시설 출소예정자 204명에게는 총 12회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아 생활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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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푸드트럭, 2025년 1월 15일 운영 개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시는 지난해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 공모를 통해 새로운 영업자 5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1월 15일(수)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청년 및 수급권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공모에서는 총 12명이 접수하였으며, 자격 기준,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 등을 심사한 결과 1순위에 해당하는 취업애로 청년, 급여의 수급권자(생계․주거․의료급여), 장애인 등록증을 발급 받은 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자들은 공유재산 사용 수익 허가 계약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정해진 구역 내 영업권을 부여받게 되었으며, 식품위생법상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신고 후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한편, 새별오름 푸드트럭 영업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청년 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오름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간편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되어 제주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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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등 지방보조금 공모 추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시는 지난 8일부터 경로당,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 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장비 지원, 경로당 임차료 지원,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 총 4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된 총 20억 8,600만 원을 지원하며, 특히 장비 지원의 경우는 ▲(기존) 2년마다 1,000만 원 이내에서 ▲(변경) 매년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은 관내 등록된 노인교실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개소당 연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은 별도 분회 사무실이 확보되어 운영될 경우 연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여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시 노인복지과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및 읍면동 노인회 분회 지원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가문화 활동의 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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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내 첫 장애인거주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패러다임 전환사업’공모를 오는 2월 5일까지 추진한다. 현재 제주시 장애인거주시설은 아가의집, 송죽원 등 총 9개소로 장애인 수용의 효율성과 국비 지원의 한계로 인해 사생활 보호에 취약하고 이용자 간 마찰 발생 우려가 높은 다인실이 대부분이다. 특히, 신축하여 20년 이상 경과된 곳이 6개소로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수용·보호 개념에서 주거·자립형 장애인거주 시설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다인실 구조의 주거공간을 소규모(1~2인실)·가정형(침실,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도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거주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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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활동 전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제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시청 8개 국, 보건소가 참여하며,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99개소를 대상으로 3,600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19가구에 대해 285만 원, 입양대상 아동 25명에 대해 12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하여 지원하게 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이나 물품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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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의료급여 수급자 요양비 연중 지원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는 의료급여법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요양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요양비는 수급자의 질병ˑ부상ˑ출산 시 발생하는 의료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의료급여 기관에서 수급자에게 요양비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요건은 가정에서 산소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당뇨병 환자에 대한 소모성 재료 또는 당뇨병 관리기기. 자가도뇨에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 양압기 대여료와 소모품, 인공호흡기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요양비 처방전, 거래명세서와 영수증 원본 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구입일 또는 급여를 받은 날부터 3년 이내 주소지 읍ˑ면ˑ동에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자 400여명에게 3억5천만원의 요양비를 지원했고 올해도 요양비 지원에 5억6천5백만원을 편성해 지급해나갈 예정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지속적인 요양비 지원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에 건강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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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 쉼터 퇴소자 자립지원금 인상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올해부터 청소년쉼터를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자립지원 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여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자립지원수당의 인상은 청소년 쉼터 퇴소자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자립적인 능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더 많은 선택과 도전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쉼터 퇴소일로부터 5년 이내의 자이면서, 과거 3년 동안 2년 이상 보호받은 자로 대상자에게는 월 50만 원의 자립지원수당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거나 청소년 쉼터가 추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소년 쉼터 퇴소자 자립지원금으로 총 10명에게 3,97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청소년 자립지원금 인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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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연내 본격 추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연북로(제2도시우회도로) 확장 및 공원융합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제주동부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연계하여 인접한 지방하천인 삼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2년 10월 수립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삼수천 정비사업은 태풍내습 및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추진 되는 본 사업은, 삼수천 하류부 도련교를 기점으로 약 1.4㎞의 호안을 정비하고 교량 재가설 2개소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였고, 또한,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위해 보상계획 열람 및 사업인정에 대한 의견 청취 공고를 2024년 12월 완료하였다. 앞으로, 2025년까지 기확보된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해 상반기 중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삼수천 주변 개발계획과 맞물려 하천기본계획에 의한 연차별 하천재해 예방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도 사전 안내 및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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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추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혼잡한 주택가의 주차난을 개선하여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에 의거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조성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241개소 조성을 목표로 지난 1월 2일 접수를 시작했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시민 스스로 주택가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들어가는 주차난 경감 시책으로서 지난 2001년 첫 시행 이후 어느덧 25년 차에 접어들었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누적 총 2,505개소·4,280면의 주차면을 조성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그동안 시민들의 호응 등으로 미루어 보아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비 및 바닥포장비, ▲차고지 조성 후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며, 의무 사용기한 또한 8년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조성된 자기 차고지는 의무 사용기한 동안 차고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매해 실시되는 이용실태 전수조사 시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 명령 및 보조금 환수 등의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사업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주차 편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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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불법 주·정차 단속 탄력 운영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대상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일반구역이며 기간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6일간)이다. 반면, 연휴기간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주변도로와 특별관리지역, 1100도로에 대하여는 정상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접수되는 6대 주·정차 금지구역 신고 건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유예 구간 내에서도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현장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주ㆍ정차 단속유예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만, 교통혼잡지역 등 일부지역에서 단속이 유지되는 만큼 연휴 기간 교통안전 확보와 주ㆍ정차 질서확립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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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배움과 쉼의 하모니 로컬 런케이션 지원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제주시는 동부지역 로컬 런케이션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선흘 그림 할망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를 지원하여 농촌 마을 소득증대 등 농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역(local), 배움(learning), 휴식(vacation)이 결합된 로컬 런케이션(local learncation)을 만들어 지역 자원과 대학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 등의 유치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3일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일원에서 진행중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선흘 그림 할망 스터디 투어는 학부생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선흘 그림 할망 예술창고 아트투어, ▲할망과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같은 현장실습으로 할망들의 지난 세월을 보고 느끼며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고, ▲로컬뮤지엄 선흘, ▲그래서 마을이고 예술이다 등의 강의에서 배움의 열정을 채워가고 있다. 이외에도 투어 일정에는 선흘 마을 도시락, 부녀회 칼국수, 동백동산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홍보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마을의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여행 트랜드가 바뀜에 따라 제주 관광도 바뀌어 가야 할 것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로컬 런케이션을 비롯하여 제주의 자연, 사람, 삶 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구성·운영하여 제주 농촌의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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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GAP 인증 확대 지원사업' 신규 추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올해 예산 11억 원을 투입하여 제주산 농산물의 상품성 및 안전성 차별화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GAP 인증 확대 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본 사업은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인증 농가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인증 확산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는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들에는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GAP인증이 유효한 농가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17일(금)까지이다. 지원 내용은 △농약보관함, △전동가위 등 농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저온저장고(5평형) 등 유통에 필요한 시설로, 장비의 경우는 농가당 최고 3백만 원 한도로 지원되며, 저온저장고의 경우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저온저장고의 경우는 사업장 소재지로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GAP인증 확대사업을 통해서 일반농가들의 GAP참여를 유도하여 안전먹거리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GAP인증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협조합공동법인과 협업하여 판로확대 등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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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실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주산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24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 사업장에 대해 ▲축산물 취급·보관 등 위생 관리 기준 규정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제 허위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아울러 ▲부정·불량 축산물의 제조·유통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위생점검 중 고의성 또는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출하를 독려하여 소는 1일 23마리→37마리(38% 증), 돼지는 1일 3,642마리→4,250마리(14% 증)로 도축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 취급 사업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주산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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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리·귀덕2리, 2025년도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선정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개발)』에 구좌읍 하도리와 한림읍 귀덕2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하도리와 귀덕2리는 지난해 8월 공모에 신청하였으며, 지난 12월 27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사업비는 4년간 하도리 16억 원(자부담 별도), 귀덕2리 20억 원으로 총 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도리에는 △‘불턱’ 쉼터 조성, △하도수산유통센터 조성, 귀덕2리에는 △해녀전용 공연장 조성,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이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 추진 중인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으로는 총 5개 마을(김녕리ˑ한동리ˑ행원리ˑ한림2리ˑ월정리)사업이 있으며, 사업비는 각 20억 원씩 투자되어 진행 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5년도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업인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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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수축산국, 2025년 1차산업 분야 직원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시 농수축산국은 지난 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본청 직원과 읍·면·동 1차산업 분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체제개편 대비 과제를 발표하고,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1차산업 분야 핵심 시책사업과 달라지는 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시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체제개편 시 제주시 동·서 분리에 따른 제반 사항 등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했고, 25년 핵심 시책사업으로 △GAP농산물 인증 및 직거래 확대, △디지털 과학 영농 및 탄소중립 농어업 기반 확충, △청년·후계농업인 및 신규 해녀 육성·교육 확대 등이 발표되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025년 제주시정은 ‘민생’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우수농산물(GAP)인증 확대와 농산물 브랜드화를 통하여 가격경쟁력를 확보하고,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등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도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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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기적의도서관,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운영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에서는 1년 동안 총 10개의 주제가 주어지고, 매 전시마다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1·2월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시작해 볼래?」로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다짐·시작·용기·희망’이라는 키워드를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24년 갑진년을 훌훌 던져내고, 새로운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과 다짐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도서 25권이 준비되었으며,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매월 큐레이션 도서 목록 등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추천 도서란과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해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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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제주시는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1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야생동물(노루, 꿩, 까치 등)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피해 예방지원 사업비는 총 3억 원으로, 신청은 제주시 소재에 실제로 영농하는 농가라면 가능하다. 신청 농가의 피해 상황에 따라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청 희망 농가에서는 제주시 또는 읍면동 누리집 게시판을 참고,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최종대상자를 2월 중 선정하여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87농가(노루망 175, 방조망 3, 조수류퇴치기 9)에 4억 4,700만 원이 지원되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신청농가가 많아 예산이 조기 소진이 될 경우에는 지원을 받지 못할 수가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신청기간 동안 접수를 완료하여 지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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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건강체험 활동비 신청하세요!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8세 이상 12세 이하(2013~2017년 출생)의 아동으로 신청월 전달의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되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매월 15일에 충전되며, 오는 2월 15일부터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문화시설 등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되며, 사용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으로 2025년부터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며, 올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024년 지원 대상자도 재신청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기를 바라며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간 내 신청하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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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에도 학교숲 조성사업 지속 추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녹지 확충을 위해 올해에도‘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학교숲 조성사업은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숲에 어울리는 나무를 투표로 선정하였으며, 사업설명회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여자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은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감탕나무, 단풍나무, 목련, 매실, 은목서 등 교목 20종 1,172그루, 부채붓꽃 등 초화류 9종 2,387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학교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귀덕초, 구좌중앙초를 대상으로 배롱나무 등 10종 3,740그루의 수목과 초화류 2,94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녹색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