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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 함께 하는 ‘Battery Asia Show 2025’
Battery Asia Show 2025./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인포더에서 주최하고, 지역테크노파크 및 한국전지학회 등에서 주관 하는 ‘Battery Asia Show 2025’가 5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배터리‧충전인프라 등 이차 전지 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행사로, 기업 전시회, 바이어 상담회 등 기업의 시장 수요 창출과 함께 학술대회 및 강연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하였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이차전지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산업계에 소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가시적인 기업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함 으로써 충청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적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지엘켐 ▲스마트코리아 ▲ 레이저앤그래핀 ▲㈜씨엔티솔루션, ▲제이알에너지솔루션, 이차전지 부품 기업인 ▲㈜리베스트, 이차전지 장비 기업인 ▲㈜제이에스텍 ▲이레테크 ▲태원셀차저 ▲씨티아이코리아㈜가 참가하였으며 충청권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회는 충청 지역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K배터리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충청광역연합이 주축이 되어 충청권의 행정·산업·문화·교통분야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도의 경계를 뛰어넘어 각 지역의 산업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2024년 12월 출범한 이후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행정·산업·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전략을 추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위한 ‘메가시티’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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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ㆍ관위원회 워크숍’ 개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ㆍ관위원회 워크숍./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7일 ‘브리지 가든’으로 새롭게 조성될 제천 청풍교에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 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정책 수립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획・ 콘텐츠, 웰니스・마이스, 개발・보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위원회 위원, 민간 전문가 및 제천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영환 도지사 인사말 ▲청풍교 업사이클링 추진경과 보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 ▲자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청풍교를 걸으며 브리지 가든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새롭게 태어난 청풍교에서 민・관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청풍교를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걷고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아름 다운 정원으로 조성해 제천의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풍교를 비롯해 괴산 농소막・루마코브, 오송선하마루, 충북아쿠아리움, 충북도청 문화광장 815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휴식 공간이 충북 곳곳에 많이 조성되어야 숙박과 소비가 늘 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진 공간을 되살리는 충북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균형발전과 내수 진작에 크게 기여하는 생산적인 정책인 만큼, 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2년 사용이 폐지된 청풍교의 업사이클링을 위해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등급 A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풍명월’의 의미와 형상을 담은 조경과 조형물을 배치하는 ‘브리지 가든’ 조성 사업을 단계적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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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원인불명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 대응 모의훈련./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감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을 대비한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감염병 대응 일선 조직인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별 조치 매뉴얼을 학습·토의하고 원인불명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먼저, 도내 원인불명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상황판단 회의, 방역대책 반(4개팀) 가동, 초동대응반 출동 및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초기대응을 실시한다. 원인불명 감염병이 유행하게 되면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여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병상배정, 생활치료센터 운영, 환자·접촉자 이송, 인력·물자 지원 등 비상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훈련하였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현장출동 대응요원의 유해물질 노출 예방과 감염의 전파경로 차단을 위하여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교육도 병행 됐다.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은 알 수 없는 병원체(원인)에 의해 질병이 시간적·공간적으로 연관되어 2인 이상 집단 발생한 경우로 상황을 인지 한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의 장이 관할 보건소로 역학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기초역학 조사를 시행한 후 도가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 기준에 적합으로 판단하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원인병원체 규명을 위한 대응조치가 이루어진다. 윤정수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 보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이해 하고 역할을 숙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도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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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KT&G복지재단 차량지원사업 선정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KT&G복지재단 차량./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함)는 2025년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레이(휘발유) 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 이번 차량 지원은 이동 여건이 열악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복지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돕기 위해 경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좁은 도로 여건을 고려해 경제적이고 기동성이 높은 경차를 매년 지원하며, 복지기관들의 이동성과 접근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을 활용해 면 단위 지역이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 및 활동 지원, 고립·은둔형 청소년을 대상 맞춤형 상담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현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화 기반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 거리 캠페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검정고시 멘토링, 교재 지원, 직업체험, 문화활동, 기초소양교육 등 자립을 위한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 50여 명의 청소년이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고 있다. 장경수 센터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찾아가는 상담의 기동성이 강화돼 청소년 지원의 폭이 넓어질 것이며, 고립·은둔형 청소년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 모두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 캠페인, 학교 밖 청소년 활동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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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학교, 제5회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제5회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와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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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폐소화기 전용 수거함 설치…안전하고 편리한 배출 환경 조성
폐소화기 전용 수거함./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은 사용기한이 지난 폐소화기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옥천읍사무소 내에 ‘폐소화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이 폐소화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상시적으로 설치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 폐소화기에는 장기간 압축된 가스가 남아 있어 일반폐기물로 배출할 경우 폭발사고나 환경오염의 우려가 크다. 이에 군은 배출 과정의 불편함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안전한 수거체계 마련을 위해 수거함 설치를 추진했다. 한편 폐소화기를 15개 이상 배출하는 경우 지난달부터 시작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여기로’ 앱 혹은 배출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수거된 페소화기는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분리 해체되어 금속류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예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폐소화기 수거함 설치로 군민 불편이 줄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이라며 “무상 배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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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균형발전 앞당길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은 옥천읍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인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본격 개통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천읍 순환도로인 서부로와 동부로를 직접 연결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도로 총연장은 0.9km이며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 11월까지 총 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준공된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몇 년간 도로망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9년 착공되어 2021년 준공된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총사업비 30억)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하여 2024년 준공된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총사업비 81억원), 이번에 개통될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총사업비 78억원)와 2021년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되는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총사업비 84억원)까지 마무리되면, 총 7년간 273억 원을 투자한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된다. 옥천군은 이번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옥천읍 동·서간 이동 거리가 크게 단축되고, 대형 화물차량이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4차선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생활권이 더욱 긴밀하게 이어지고,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황규철 군수는“옥천군 동서간 연계 도로망 구축으로 옥천읍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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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미협 기획테마전 ‘심산유곡-죽령폭포’ 개최
미협기획테마전 포스터./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가 단양의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한 기획테마전 ‘심산유곡-죽령폭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일까지 올누림센터 1층 전시공간 ‘바라봄’에서 열리며 죽령폭포를 모티프로 한 서양화와 한국화, 공예·조각, 서예 등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단양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죽령폭포의 자연미를 각자의 시선과 예술 언어로 풀어냈다. 깊은 산중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의 맑은 물소리와 생동감이 작가들의 감성과 손끝을 거쳐 예술로 재해석돼,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자연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느낀 사유와 감정의 깊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작품은 자연의 색과 선, 질감과 형태가 어우러져 하나의 조화로운 풍경을 이루며 단양의 새로운 미적 가치를 제시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미술협회는 매년 기획테마전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예술로 담아내며 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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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본격 추진
암롤박스./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단양군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폐기물의 불법 소각 및 매립 근절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형 농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환경공단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 포트판, 점적호스, 톤백(마대), 고무호스, 농업용 끈 등을 집중 수거·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에 마을별 영농폐기물 수거 홍보를 강화하고,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집중 배출 기간에 암롤박스(이동식 대형 수거함)를 설치·운영해 총 150톤 이상의 영농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도 마을별 지정 장소에 암롤박스를 일정 기간 배치해 집중 수거·처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농폐기물의 체계적 관리와 자원화 촉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마을 단위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일 영춘면 하리를 시작으로, 5일 대강면 직티리, 6∼7일 어상천면 연곡리, 11일 대강면 괴평리, 12일 가곡면 사평리, 13∼14일 적성면 하리·소야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반기에도 약 100톤 이상의 영농폐기물이 수거·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불법 소각 및 방치 행위 근절, 농촌환경 보전, 영농폐기물의 자원순환 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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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양갱이 이렇게 힙할 일? MZ 감성 입은 ‘단양갱 페스타’ 개막
단양갱 페스타 포스터./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전통 디저트 양갱이 젊은 감성을 입고 단양에서 다시 태어난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누리 광장과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일원에서 ‘단양갱 페스타(단양에 모여, 양갱으로 PL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단양 지역 답사 이후, 단양의 이름인 ‘단(丹)’과 ‘양(陽)’에서 착안해 전통 디저트 양갱과 지역명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했다. 군은 이 기획안을 ‘콘텐츠 투어리즘’의 모델로 발전시켜 전통과 청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축제를 완성했다. 페스타 기간 동안 다누리광장에서는 젊은 세대의 감성으로 꾸며진 ‘단양갱 밴드 음악제’가 열린다. 대학 밴드와 인디 밴드, 고등학생 동아리 밴드 등이 참여해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이며 단양을 힙한 음악 도시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단양을 ‘힙한 K-디저트 페스타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전통의 품격도 빼놓지 않았다. 국내 최초의 전통 병과 전문교육기관인 궁중병과연구원이 참여해 조선 왕실의 병과를 재현하고, 관람객이 직접 전통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운영한다. 고조리서와 의궤를 기반으로 한 전통 병과는 단양의 자연과 어우러져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브랜드의 참여도 눈에 띈다. 단양 양갱 체험업체로 ‘야미담’, ‘단카페’, ‘생활개선협의회’와 구경시장협동조합이 함께 협력해 단양만의 디저트 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된 구경시장에서는 축제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맛보기 도시락’을 판매해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13개 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와인과 한방차 등 다양한 로컬 디저트를 선보인다. 음악과 향기, 미식이 어우러진 거리에는 단양의 새로운 로컬 감성이 흐를 것으로 기대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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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권길 미술작가, 개인전 ‘같이의 가치’ 개최
권길 미술작가./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권길 미술작가의 개인전 ‘같이의 가치’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수천 개의 옷핀을 철망 위에 매단 설치 작업을 통해 ‘함께 있음’의 구조와 관계의 본질을 탐구할 예정이다. 작가는 “보잘것없는 작은 핀 하나가 모여 균형과 아름다움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연결과 공존의 의미를 시각화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옷핀은 서로 다른 것을 잇고 붙잡는 매개체이자, 관계를 유지하는 인간의 삶을 상징하며, 수많은 핀이 모여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모습은 곧 사회 속 인간관계의 은유다. 이번 전시는 작고 사소한 연결이 만들어 내는 힘을 통해 ‘연결됨으로써 존재할 수 있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흔들리고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소한 것들의 연대가 만들어 내는 예술적 울림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함께 있음’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권길 작가는 “작은 핀들의 연결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탐색하고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작품을 통해 관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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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산마을 국화전시회’ 개최
관산마을 국화전시회./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 용관동 관산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꾼 국화를 선보이는 ‘관산마을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관산마을회(통장 이재성)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산마을 제방길(용관동 295-9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난봄부터 정성껏 키워온 국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별도의 개막식 없이 7일 오전 10시 전시가 시작된다. 전시에는 국화 분재와 화단 국 300여 점이 전시되며, 단월강변을 따라 이어진 길을 걸으며 가을빛으로 물든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재성 통장은“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가꾼 국화를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단월강변을 거닐며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가을의 향기와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관산마을처럼 주민이 스스로 가꾸고 다듬어 가는 정원문화의 모습이야말로 충주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 향기와 함께, 단월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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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이 빛나는 봉방’ 축제 개최
청년이 빛나는 봉방 축제 포스터./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는 오는 8일 봉방동 시설관리공단 일원에서 2025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 축제 ‘청년이 빛나는 봉방(ALLDAY BONGBA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시 공모사업 ‘청년 소상공인 골목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소상공인 단체를 선정해 시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청년 정책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청년 소상공인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건국대 응원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플리마켓·체험부스·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참가자 가요제,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스마트폰과 드라이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봉방동 골목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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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안순덕)는 지난 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유관기관(경찰서, 군부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 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심도깊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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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 개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 포스터./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색을 알면 나를 안다 – 인생의 팔레트를 바꾼 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인문학적 여정을 담는다. 퍼스널 컬러리스트이자 ㈜S퍼스널컬러 대표 박서유가 게스트로 참여해 색이 개인의 감정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전문가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피부 톤과 이미지에 맞는 색을 직접 분석 받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통해 자존감과 자기표현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알고 싶은 제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색 진단을 넘어, ‘색’을 매개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균형을 찾는 인문학적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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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올해부터 부영아파트에 도시가스 공급 시작
제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시 신월동 부영아파트(401세대)가 오는 11월 말까지 기존 LPG를 도시가스로 전환한다. 이어 인근 세명대학교와 국민체육센터도 2026년 하반기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천시는 추가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신월동 일대 원룸 및 단독주택 약 606세대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생활 인프라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가스 전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과 지역 대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충청북도·제천시·세명대학교·충청에너지서비스가 2024년 체결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자체·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제천시는 행정 지원과 추가 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추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업모델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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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 10월 말 100억 원을 돌파 했다. 지난 10월 한 달간 주문건수 19,216건, 매출액 4.7억 원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역대 월간 최고 주문건수와 매출액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배달모아는 지난 6월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비 쿠폰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10월부터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 대해 배달비 지원 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배달모아 이용이 증가했다. 11월에는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1만 장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5%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현재 배달모아 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하여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 기능이 전폭 개선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배달 주문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해 주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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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외고, 제10회 다중언어 말하기로 세계를 탐구하다
제10회 다중언어 말하기 발표회./사진제공=충북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은영)는 6일(목) 저녁, 외국어를 통한 세계 문화 탐구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와 문화적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표현하는 제10회 다중언어 말하기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고, 1‧2학년 학생 26명(14팀)이 참가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6개 언어로 각국의 문화, 언어, 철학, 역사 등 폭넓은 주제로 발표하였다. 독일어 부문은 <언어 속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발표하여 언어가 반영하는 사회적 가치와 문화적 차이를 고찰하였고, 프랑스어 부문은 <음악으로 피어난 여름, 프랑스 음악 축제>, <루브르 박물관과 경복궁 - 예술과 역사를 품은 학교>를 통해 언어와 예술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또한, 스페인어 부문은 <스페인 속 다른 언어, 카탈루냐어>, <언어로 읽는 스페인의 여유와 삶의 철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소개하였으며, 러시아어 부문은 <러시아 붉은 광장의 역사와 명소>를 통해 역사와 문화유산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중국어 부문에서는 <중국의 해음현상>, <인(仁)의 정신, 중국에서 세계로>의 주제로 언어유희와 유교 사상의 세계적 가치를 탐구하였으며, 일본어 부문은 <다테마에와 일본의 외교정치>, <와비사비, 불완전함 속의 조화와 아름다움>의 주제로 일본의 사회와 미학을 다각도로 조명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어 학습의 인문학적 가치와 문화 간 이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였으며, 외국어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한층 심화했고, 서로 다른 언어와 시각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다중언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은영 충북외국어고등학교장은 “다중언어 말하기 발표회는 학생들이 외국어를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닌, 세계를 이해하는 통로로 인식하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외국어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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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고, 감사화분 나눔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실천
진천군 노인회 광혜원분회를 방문해 감사 화분 나눔 행사./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광혜원고등학교(교장 김기회)는 6일(목) 늦은 오후, 진천군 노인회 광혜원분회를 방문해 감사 화분 나눔 행사를 열고 마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광혜원고는 올해로 3년째 세대공감 동행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감‧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학생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정성스럽게 길러 이날 어르신들께 감사의 선물로 전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이 키운 화분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손수 길러준 화분이라 더욱 고맙고 예쁘다.”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전달식 후에는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마을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을 나누며 서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안연정 학생회장(2학년)은 “평소 학교 근처에서 자주 뵙던 어르신들께 직접 키운 화분을 선물할 수 있어 기뻤다. 화분처럼 저희의 마음도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회 광혜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가꾼 화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학교 교육이 교실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마을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공동체 교육으로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혜원고등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인성교육>을 주제로 지역 어르신, 기관,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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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복지위, 양성평등가족정책관·기획조정실 행감
제430회 정례회 정책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양성평등가족정책관)./사진제공=충북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지난 6일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신종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상담과 법률, 의료 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이사비, CCTV 설치, 보안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피해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서울·경기도 사례처럼 민간경호 등 긴급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도민의 참여 확대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일부 공모사업 위주로 운영되며 형식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제안 사업의 사후관리와 성과평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개정으로 홍보물 제작 단계부터 평가를 의무화한 만큼, 조례 취지에 맞게 실제 관리·이행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제주도의 정책개선 이행률이 88.6%에 달한 것은 과제 선정 시기를 앞당겨 실질적 검토 기간을 확보한 결과”라며 “충북도 역시 연초부터 평가 대상을 선정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충청북도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도 자체 예산사업이 전무하다”며 “중앙정부 사업에 의존하지 말고 충북형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가정폭력 피해로 쉼터를 이용한 청소년의 상당수가 보호기간 종료 후 다시 원가정으로 복귀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가족상담·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여성 독립운동가 전시실의 해설사 상주 기간이 3월~11월로 한정돼 있으나, 비상주 기간인 겨울철에도 월 400명 이상이 방문한다”며 “해설사 상주 기간을 연중 확대하고 개인 관람객도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식 위원장(청주9)은 “충북여성재단이 입주한 미래여성플라자의 무상사용 허가 과정에서 두 차례 의회 동의 절차를 누락한 것은 명백한 행정 절차 미준수”라며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행정절차 누락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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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단재고 입학전형 및 폐교 재산 대부 등 집중 질의
제43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충청북도교육청)./사진제공=충북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5일에 이어 6일 충청북도교육청 본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교육위는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토대로 도교육청 사업 실태에 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단재고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서류접수 마감 하루 전날, 모집 기간과 제출 서류 등을 변경한 것은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개인정보 처리 과정의 절차 위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 예방 대책이 미흡하다”며 “사고 발생 시 학생 심리치료 지원과 보상 절차 안내를 강화하고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지표 구축과 성과평가제 도입을 통해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교사 장기재직휴가 제도가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체인력 확보와 재정부담 완화, 학사일정 조정 등을 포함한 세심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일 의원(청주3)은 “다문화학생 중 특수교육대상자 현황 파악이 미흡하고, 특수교육실무사·자원봉사자 배치에 따른 교육 효율성 차이 분석과 다문화학생의 특수교육 접근성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향후 법 개정에 따른 특수학급 학생 수 기준 완화, 장애정도·유형을 고려한 학생 배치 및 순회교사 확대 등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일부 학교에서 학생 간 신고를 요하는 학생 상벌점제를 운영하는 것은 학생 간 신뢰를 저해하는 비교육적 제도”라며 “충북교육청이 컨트롤타워로서 학교 지도·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교사들이 사안 발생 이전에 능동적으로 관찰·파악하는 지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충주 향산폐교 대부자가 계약서상 허용된 목적을 벗어난 용도로 시설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제재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관련 규정의 이행을 당부했다. 이정범 위원장(충주2)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면밀히 점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충북교육청에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7일, 10일에는 교육지원청, 11일에는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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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충북 미래 발전 기준점 된다
JTX 조기착공 결의대회./사진제공=진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인 중부권 광 역급행철도(JTX)에 대한 기대감이 진천군(군수 송기섭)을 비롯한 충 청권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진천과 청주공항을 거쳐 오송 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km 규모의 교통망으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한 수도권내륙선에서 파생된 노선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해 4월 국토부 민간제안사업 검토위 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어 올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인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KDI, 민간사업자, 정치권,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수도권과 충청권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 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국토의 교통축을 기존 경부선 중심에서 국토의 중앙으로 이동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으며, 충북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손꼽힌다. 더불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충북의 관문인 청주국제공항과 직 결돼 항공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철도 노선으로 인해 확장된 접근성은 청주공항의 국제선 확대는 물론, 향후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철도와 항공의 연계 교통망이 강화되면 충북뿐만 아니라 세종, 대전, 충남 등 중부권 전역의 관광·물류·비즈니스 수요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집적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있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해온 충북 진천군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써 이번 사업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진천을 비롯한 충북 중부권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돼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인적 교류 활성화 가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확대라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수도권과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특히 청주공항과의 연계는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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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무관용 원칙 단속 실시
산불 예방 활동./사진제공=진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봄·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림 인접지에 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총 2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태료 부과 금액은 총 690만원으로, 부과 건수는 예년 대 비 4배 증가했으며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불법소각은 대부분 영농 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를 산림 인접 지 역에서 소각 중에 발생하며,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 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김성일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불법소각 이 근절되고,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관용 없 는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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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동의 사계, 벽화로 피어나!
호암물정원 산책로 일원 호암2교 친수공간에 벽화 조성./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학영)에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호암물정원 산책로 일원 호암2교 친수공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호암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주민들의 손끝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계절의 아름다움이 표현됐다. 벽화는 호암동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사계절의 변화를 주제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산책하며 지역의 상징성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호암물정원 일대는 위원회가 직접 설치해 관리하는 장미터널과 작품 전시대가 함께 어우러져,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개선이 아닌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참여한 자치활동의 성과물로, 주민 자치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허학영 위원장은 “주민의 재능이 모여 호암동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손으로 가꾸는 자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시민들이 산책길에서 예술과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자치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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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새내기 직원 대상 법무교육 추진
새내기 직원 대상 법무교육./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가 새내기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 제고 및 법무 능력 배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수습을 포함한 신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0층 중회의실에서 법제처 소속 강사 3명을 초빙해 6시간에 걸쳐 법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직원들의 법무 전문성 강화와 행정 현장의 법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절차법> 해설, 지방자치법 해설, 행정소송 실무 등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규정에 따라 지켜야 할 법령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현장에서 마주하는 법적 쟁점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과 더불어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돼 학습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새내기 직원들의 법무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 교육은 물론 적극 행정 및 청렴을 주제로 한 교육의 정기적 추진으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대민서비스의 향상을 꾀하고 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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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국 신위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충주시 중국 신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신위시와 협약사진-협약서 들고 있는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소근추 신위시 부시장)./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가 중국 장시성 신위시와의 오랜 우정을 한층 더 공고히 하며 국제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와 신위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충주를 방문한 정광취안(郑光泉) 신위시 시위원회 서기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는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문화·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5일 신위시에서 정광취안 서기와 함께 ‘충주시–신위시 우호 교류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13년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서한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12년간 이어온 교류가 실질적인 협력 단계로 발전하게 됐다. 신위시는 장시성 중부의 지급시(地級市)로, 인구 약 120만 명, 1인당 GDP가 장시성 내 1위를 기록하는 산업 중심 도시다. 특히 철강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자산업이 발달했으며, 최근에는 하이테크 경제개발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산업 협력 ▲관광·문화교류 ▲행정 협력 ▲청소년 및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주시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2025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를 찾아 충주 지역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역회에는 7만 4천여 개 기업과 19만 8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충주시 지원으로 참가한 6개 지역기업(㈜코어그린, ㈜포러스젠, ㈜에이케이21, 중원당, 농업회사법인 담을, ㈜웰바이오텍)이 각국 구매자와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특히 ▲홍삼음료 ▲청명주 ▲주향소주 ▲화장품류 ▲식품첨가제 등 충주의 대표 특산·가공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광취안 서기는 협약식에서 “충주시와 신위시는 오랜 시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진정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신위시와의 협약 체결은 충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 기회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저우 교역회에서 지역기업들이 거둔 수출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내 우호 협력 도시를 확대하고, 수출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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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진석 충주부시장 외 관계자들이 벼 품질 확인)./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참드림·알찬미 2개 품종을 대상으로 총 3,004톤(산물 벼 857.6톤, 건조 벼 2,146.4톤)을 매입한다. 이중 산물 벼 857.6t은 주덕RPC에서 지난 31일까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 벼 2,146.4t은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매입을 진행한다. 건조 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선지급하고, 12월 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최종 정산금을 추가로 지급해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엄격히 시행해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매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매입 현장을 방문해 “가을장마와 해충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생산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