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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양주시의회 원병일 부의장, 시민중심 100만 도시 '준비'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 기자
  • 송고시간 2017-01-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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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남양주시의회 원병일 부의장./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 기자   

“시민들과 동료의원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 시와 의회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 경기 남양주시의회 7대 후반기 원병일 부의장의 일성이다.

원 부의장은 시 주민자치위원장과 한국자유총연맹 협의회장. 경기도 회장을 역임했다. 뜻한바 있어 라 선거구(진건, 퇴계원, 지금, 도농)에서 선택을 받아 6대 남양주시의회에 입성했다.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생활, 특히 장애인 복지에 관한 문제들을 개선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이번 7대 의회에도 입성한 재선의원이며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맡았다.

원 부의장은 “큰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낀다. 임기동안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생산적인 의정,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이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을 찾아가겠다. 시민의 울타리가 되어줄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00만 도시를 대비하는 시와 의회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시민들과 소통해야 한다. 의회가 먼저 시민과 공감하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의견이 시정에 반영시키는 성숙된 의회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의회의 발전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인식을 가졌다.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현안에 투명한 검증과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명품도시 남양주의 발전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원병일 부의장의 지역구는 시의 최대 중점 사항인 ‘다산신도시’ 건설이 한창 진행중이다.

다산 신도시는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원의 474만8921㎡ 부지에 계획인구 8만6098명의 대규모 단지로 2018년 1월 준공이다. 행정·상업·업무·주거 기능이 복합된 시의 대표적인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교통 문제와 비산 먼지 등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원 부의장은 “이런 문제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시공사와 적극 대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 부의장이 의정활동의 신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다.

원 부의장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실질적인 혜택보다 보여주기 식인 복지 행정은 발전이 없다.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사소한 것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는 시민들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유년 새해 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시민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