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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중앙교회 교인들, 장기기증 서약하다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준 기자
  • 송고시간 2017-03-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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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완 감독 비롯 350여명 서약
하늘중앙교회(유영완 감독)은 지난 26일 '사후 기증을 비롯한 조직 및 뇌사시 장기기증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기 기증 서약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하늘중앙교회)

하늘중앙교회(담임목사 유영완 감독)가 지난 26일 사순절 기간을 맞이하여 전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 기증을 비롯한 조직 및 뇌사시 장기기증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사무국장 함영석 목사는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공동으로 진행한 장기기증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주일 오전 7시30분으로 시작된 1부 예배에 이어 2부 9시30분, 3부 11시30분 등 총 3부의 대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 약 3천5백여명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하늘중앙교회 담임 유영완 감독과 장로 및 충청남도 교육감 김지철 집사 등 350여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했다.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감독(충청연회)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먼저 회개하고 솔선수범하여 새로워지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충청연회에 속해있는 교회들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시각장애인 100명의 각막이식수술비 기금을 마련하여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하는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생명나눔 서약식을 진행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작년부터 생명나눔서약식에 참여하기로 한 약속을 지켜준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유영완 감독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이 생명의 불씨가 충청연회를 넘어 온 감리교회와 기독교 전체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