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루아조 컬리너리 페스티벌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제공=콘스탄스 그룹) |
모리셔스 최대의 미식 축제 베르나르 루아조 컬리너리 페스티벌(Festival Culinaire Bernard Loiseau ; FCBL)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영화 라따뚜이(Ratatouille)에 영감을 주었던 미슐랭 쓰리 스타에 빛나는 비운의 천재 요리사 베르나르루아조의 이름을 따 12년째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콘스탄스 벨 마 플라지 모리셔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3.25~4.2일까지 약 1주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콘스탄스 벨 마 플라지의 셰프 케빈 후크(Kevin Hook)와 지난해 내한해 갈라디너를 선보이기도 했던 프랑스 파리의 미슐랭 1스타 제 키친 갤러리 레스토랑의 셰프 윌리엄 르되이(William Ledeuil)로 구성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 저명한 컬리너리 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미슐랭 가이드 선정 셰프들과 콘스탄스 호텔 앤 리조트 각 호텔에서 선발된 셰프들이 한데 모여 매혹적인 일품 요리를 선보였으며 모든 경연은 요리의 맛에 중점을 두었고 대상 팀은 모리셔스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요리의 미학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셰프들의 결과물은 콘스탄스 그룹의 요리 정신에 기반해 정상급 셰프들의 훌륭한 실력, 한계를 넘어선 예술을 통해 미식의 궁극적인 목적을 반영해냈다. 일주일 동안 셰프들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요리 경연대회에서 사용할 지역의 신선한 요리 재료를 탐구하고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콘스탄스 호텔 앤 리조트의 CEO인 장 자크 발레(Jean Jacques Vallet)는 “축제 기간 동안 모든 팀들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고 축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과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셰프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혁신에 힘입어 지난 12년 동안 콘스탄스 호텔 앤 리조트는 멋진 요리 문화와 전통을 공고히 세워나갈 수 있었고 이는 우리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자산이 되어 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미슐랭 셰프에 의해 진행되는 특별한 쿠킹 클래스와 소믈리에 경연, 페이스트리 경연, 창의적이며 음식과 가장 어울리는 테이블 서비스 경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콘스탄스 벨 마 플라지 모리셔스 숙박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