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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스릴러 라이브, 파리지앵 마카오에 돌아온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4-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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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라이브 포스터.(사진제공=파리지앵 마카오)

세기의 엔터테이너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화려한 공연 콘서트 스릴러 라이브를 마카오 파리지앵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릴러 라이브는 마이클 잭슨의 시대를 초월한 곡들과 시그니처 댄스 동작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5000회 이상 공연을 올렸으며 30여 도시에서 400만 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파리지앵 마카오의 새로운 파리지앵 씨어터에서의 데뷔 공연을 올렸으며 폭발적인 성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그대로 옮겨와 9년째 기록적인 공연을 올리고 있는 스릴러 라이브는 90분간 팝, 락, 소울, 디스코를 고 에너지로 폭발시키며 마이클 잭슨의 놀라운 45년 음악적 유산을 통해 관객들에게 마법의 시청각 여행을 선사한다.

마이클 잭슨의 전설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혁신적인 안무 동작을 경험할 뿐 아니라 팬들은 I Want You Back, ABC, Man in the Mirror, Black Or White, The Way You Make Me Feel, Smooth Criminal, Beat It, Billie Jean, Dirty Diana, Bad, They Don’t Care About Us, Dangerous, Thriller 등 잭슨 애창곡들을 재능이 넘치는 출연진에 의해 그대로 재현된 잭슨 혼을 만나게 된다.

주연은 브릿 쿠엔틴, 로리 테일러, 샤킬 해먼스, 쉐본 스튜어트, 빅토리아 파시온 등이 맡았다.


역동적인 보컬리스트, 송라이터, 프로듀서이자 디렉터인 브릿 쿠엔틴은 로스엔젤레스 기반의 재즈 펑크 팝 보컬 그룹 M-pact와 함께 뮤지컬 디렉터로 세계 공연을 한 바 있다. 스티비 원더, 쉐릴 크로, 라이오넬 리치,키즈락, 존 메이어, 재즈계의 전설 나탈리 콜, 허비 행콕,케니 G와 같은 무대에서 공연했으며 디즈니, 야후, 카툰 네트워크에서 레코딩 작업을 하기도 했다.

로리 테일러는 가수이자 영국 밴드 54321의 뮤지션으로 2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에이스 오브 베이스와 비치보이스 등과 함께 주요 행사에서 공연했다. 그는 영국 TV ‘슈퍼스타’의 노래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뮤지컬 렌트, 웨스트 엔드 우먼 등 국제 투어 공연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