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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마카오 예술축제 4.28~5.31 열린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4-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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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마카오 예술축제 포스터.(사진제공=마카오관광청)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8회 마카오 예술축제(28th Macao Arts Festival)가 열린다고 밝혔다.

마카오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이 연례 행사의 올해 주제는 바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다소 난해한 이 주제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만 이질적인 존재감으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예술’이 가진 특징을 가리킨다. 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 일상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이질적인 경험을 이끌어내는 ‘예술’을 ‘마카오’라는 현실의 무대에서 펼쳐낸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존스/아니제인 무용단(Bill T. Jones / Arnie Zane Company)’의 무대를 시작으로 섬서성 인민 예술극장 110주년 기념 무대, '한계를 초월한 춤'으로 인기를 모으고있는 현대 무용가 히로아키 우메다(Hiroaki Umeda)의 독무, 마카오 오케스트라의 협연, 다양한 문학 테스트를 주제로 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