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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꽃게잡이 어선 침몰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04-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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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안경비안전서/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 앞바다 해상에서 꽃게잡이 어선이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오후 2시 57분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5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9톤급 안강망 어선(태안선적)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전복된 어선은 지난 14일 태안 신지도항을 출항해 사고 지점에서 꽃게조업을 하던 중 어선 아래쪽 창고에서 바닷물이 들어차는 것을 발견했다.

선장 정씨는 어선이 침몰하자 약 4㎞ 떨어진 곳에서 조업 중인 다른 어선에 구조를 요청했으며 구조신호를 받은 어선은 조업을 멈추고 긴급하게 현장에 도착해 물에 빠져있던 선장과 선원 총 8명 모두를 구조했다.

군산해경은 사고지점으로 경비함을 급파해 어선에서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경비함으로 옮겨 이송하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