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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청소년 비즈쿨 지정서 수여식 개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 기자
  • 송고시간 2017-04-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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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비즈쿨 운영학교 24개교 지정서 수여
전북지방중소기업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24개교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2002년 처음 시작하여 청소년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을 확대하여 왔다.
 
올해 참여하는 24개교는 비즈쿨 선정평가에 따라 도전?도약?선도비즈쿨로 구분하여 도전비즈쿨은 삼례동초등학교 등 13개교(초등 3, 중등 4, 고등 6), 도약비즈쿨은 남원제일고등학교 등 10개교(초등 2, 중등 1, 고등 7), 선도비즈쿨은 1개교(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이다.
 
도전비즈쿨 600만원, 도약비즈쿨 최대 1억 6000만원, 선도비즈쿨은 체험특화형 비즈쿨지원금 포함하여 8억7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앞으로도 열정·도전정신 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참여학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비즈쿨 사업의 지원내용은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 특강 및 창업동아리 운영 등이 있으며 다양한 비즈쿨 캠프 등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창업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북중기청 자체적으로 교수, CEO, 경영지도사 등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재능기부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즈쿨 운영학교에 대해 특강 및 멘토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유학기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북중기청에서 운영하는 3D무한상상카페(전북시제품제작소)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하는 교육 및 체험 활동도 추진한다.
 
전북중기청, 운영학교, 교육청, 창업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비즈쿨 운영학교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운영학교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 시기의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 청소년 교육 지원에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 도전정신을 키우며,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