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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 정책'...전문가들 머리 맞댄다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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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인구 정책의 방향과 대안 모색' 심포지엄 개최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관련 전문가, 시·구·군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인구 정책의 방향과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울산 주력산업 경기침체와 저출산 기조가 겹치면서 울산 인구가 16개월 연속 감소하는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대안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앞서 김 시장은 “인구는 전체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개인적인 문제이기도 해서 해결이 쉽지 않지만, 지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인 오늘 심포지엄에서 적절하고 유효한 인구정책 대안들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먼저 정현욱 울산발전연구원 박사가 ‘인구와 도시발전의 관계, 울산 인구변화와 인구이동 형태, 인구감소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강준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지원팀장이 ‘제3차(2016~2020년)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을 소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울산대 김재홍 교수를 좌장으로 ▲김재익 교수(계명대) ▲서정렬 교수(영산대) ▲김진 교수(춘해보건대) ▲이형우 과장(울산시 일자리정책과)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박경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담당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서로 정책을 공유하고 울산 인구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