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보이그룹 '더블에에이트' 부스터, 흥행 질주 국내외 여심 장악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 기자
  • 송고시간 2017-04-24 14:22
  • 뉴스홈 > 연예/문화
더블에에이트.(사진제공=HY 컴퍼니)

2nd 싱글앨범 '부스터'(BOOSTER)를 발표한 보이그룹 '더블 에이트'(Double Eight)가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블에이트' 소속사 HY 컴퍼니(에이치와이 컴퍼니)에 따르면, 2017년 4월 13일 2nd 디지털 싱글앨범 '부스터'를 발표 후 국내와 해외에서 여성 팬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더블에이트의 해외 팬층 중 현재 가장 핫한 나라이기도 하다. 러시아 K-POP 팬들로 구성된 여성들이 더블에이트에 푹 빠져 온오프라인에 걸친 열성적인 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는 2017년 3월 초 새 앨범 발매에 맞춰 러시아 TV방송, 기자회견, 프로모션 공연을 가진 더블에이트의 매력에 빠진 현지 팬들이 무서운 속도로 지지와 응원을 펼치고 있다.

더블 에이트는 지난 3월 6일 러시아 사하공화국 HBK 국영방송국 TV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과 함께 콘서트에도 나서 3천명의 관객이 모인 러시아 야크츠크 공연장에서 파워풀한 공연으로 러시아 팬심을 사로잡았다. 일부 러시아 팬은 한국에 와서 꼭 더블에이트의 공연을 보고 싶다고 약속을 하기도.


실제로 지난 4월 22일 경기도 군포시 철쭉축제 무대에 나선 더블 에이트의 모습을 보기 위해 멀리 러시아에서 응원을 온 현지 팬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국내 팬도 가세해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더블에이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이는 등 새 앨범과 5인 5색 멤버의 매력에 국내외 여심이 흔들리고 있다.

더블에이트 찬솔, 의현, 시훈, 태섭, 나르는 "늘 처음 무대에 나서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팬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국내 및 해외 팬에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나설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더블에이트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곡 'BOOSTER'는 프로듀싱 팀 8BEAT의 곡이다. '부스터'는 래칫(Ratchet) 비트 기반의 일렉트로닉(Electronic)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한 번 들으면 힘찬 자동차 엔진 소리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와 더블 에이트 멤버들의 파워풀한 노래와 퍼포먼스에 중독성이 강해 쉽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HY 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더블 에이트는 국내와 해외 TV방송, 대학축제, 기업 런칭 파티 등을 통해 가급적 폭 넓은 팬과 만난다는 방침이다. 국내 여성팬의 TV출연 요청, 콘서트 일정 공유 등 소속사는 뜨거운 반응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해외에서도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더블 에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2017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류돌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더블 에이트의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