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천안시의회,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 기자
  • 송고시간 2017-04-24 17:26
  • 뉴스홈 > 정치
천안시의회 결산검사위원.(사진제공=천안시의회)

천안시 결산검사위원(대표 의원 김행금)은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하고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4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김행금 의원을 대표로, 박동명 전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송승환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 안봉훈 세무사, 최완길 공인회계사가 천안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위촉된 직후부터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2016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해 왔다.
 
결산 감사위해 현장 방문 중인 김행금 위원장(왼쪽 두 번째)과 결산감사위원들.(사진제공=천안시의회)
 
결산 검사 중에는 시의회 개원 최초로 결산서에 나온 예산 집행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 볼링장을 찾았고 17일에는 건창·삼안·보성여객과 천안시행복콜센터를 방문해 현장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행금 대표 의원은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단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고 투명하게 검사했다”며 “63만 시민을 위한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반영되는 만큼 보다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전종한 의장은 “시의회는 결산검사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결산검사위원을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했다”며 “예산집행의 효과성과 재정운용의 합법성, 합목적성, 합리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사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의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