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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봄봄유세단’ 전남 동부권에서 집중 유세 지원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7-04-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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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암․목포․ 무안 등 서부권…1박2일 총력 유세
24일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유은혜 선대위 수석대변인 등이 여수 제일병원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전남도당)

더불어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유은혜 선대위 수석대변인,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 등 9명이 24일 여수와 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우 원내대표 등은 25일에는 영암읍 5일장을 시작으로 목포와 무안 등 전남 동부권과 나주에서 1박2일 총력 유세에 나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확실하게 따돌린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국민주권 전남선대위(수석상임위원장 이완식)에 따르면 공식선거운동 2주차를 맞아 우 원내대표 등 ‘봄봄유세단’(단장 우상호)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4시 여수 제일병원 앞에서 1박2일 집중유세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광양 중마동새마을금고 앞,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4거리를 차례로 찾아 ‘나라다운 나라, 준비된 민생 대통령, 진정한 정권교체’ 등을 주장하며 “문재인 후보만이 이를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우 원내대표와 유 수석대변인, 이개호 도당 위원장 외에 강병원(서울은평을), 오영훈(제주을), 김한정(경기남양주을), 이재정?권미혁 의원(비례)과 신정훈 전 의원(나주화순), 송대수 여수갑위원장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차례로 연단에 올라 “홍준표, 유승민 등 보수 후보들이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떳다방’ 처럼 ‘색깔론’을 또 들고 나왔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준비된 대통령’의 면모를 국방정책에서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후보는 오히려 문재인 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철수 후보를 겨냥, “호남에선 김대중 정신을, 영남에선 색깔론을 펼치는 두 얼굴의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성위원회 유세단은 이날 오전 무안읍 금강아파트 앞 5일시장에서 서삼석 지역위원장과 함께 지원유세를 벌였다.

앞서 지난 주에는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및 김영춘(부산진갑)?김태년(성남수정)?이훈(서울금천)?윤호중(경기구리)?최운열(비례)?박경미 의원(비례) 등이 영암과 순천, 목포, 해남 등에서 지원 유세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