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내진보강 사업과 안산평생학습도서관 내진보강 사업으로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평생학습센터와 도서관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이 24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내진보강 사업’ 및 ‘안산평생학습 도서관 내진보강 사업’ 예산으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대덕구 ‘평생학습센터’를 찾는 인원은 하루 100명, 연 3만2000명이 이용하는 곳이고 ‘안산평생학습 도서관’은 하루 1100명, 연 32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건축법상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지진재해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로 보강이 절실히 필요했던 곳이다.
 
내진성능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평생학습센터는 사업량 3,453㎡로 지하층 기계실 전기실 내벽 조적벽체 접합부 균열, 조적벽체 각종균열, 지하주차장 천정 일부 누수흔적, 지하계단실 내벽 누수흔적, 발코니 난간 내벽 마감균열 등의 손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로 조사되었다.
 
정용기 의원은 “이 사업이 5월에 착공식을 갖고 늦어도 올 연말에는 완료될 예정”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희망을 열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