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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운행정지 승강기 일제점검..불법운행 2개소 적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7-04-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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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7일부터 4월14일까지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 966대 점검
엘리베이트 안전규칙 홍보인쇄물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도내 운행정지 승강기 966대를 일제 점검해 불법 운행한 2개소를 적발했다. 경남도는 적발된 2개소에 대해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운행정지 또는 무적 승강기의 불법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 경남도와 승강기 안전공단이 함께 실시했다.

  
경남도내에는 현재 350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다.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승강기는 도민이 매일 수시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능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고, 갇힘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인터폰 신고 후 구조요원이 구출해 줄때까지 승강기내에서 안전하게 기다리는 등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며 “경남도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