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서울국유림관리소, “개명산 숲가꾸기 실시설계 용역 현장심의회” 개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 기자
  • 송고시간 2017-04-24 23:45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공익림가꾸기로 방치된 산림에 활력을 불어넣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지난 21일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산1-1번지에서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명산 숲가꾸기 실시설계 용역 현장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생활환경보전림 기능에 맞는 공익림가꾸기로 상층목의 밀도조절을 통해 진달래 등 하층식생 발달을 유도해 숲의 수직적 구조를 다양화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었다.

주요 심의 내용은 공익림가꾸기 방안의 적정성 및 추진방향 그리고 등산로 주변 임내정리, 품셈 적용의 적정성 및 현지와의 부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공익림가꾸기란 숲의 기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종으로 수원함양림, 생활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 자연환경보전림, 산지재해방지림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개명산 공익림가꾸기 사업은 110ha 면적에 총 1억4000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곳 사업지에는 등산로 3.1km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심의회 결과를 반영해 고품질의 숲가꾸기 설계로 숲의 기능별 특성에 맞는 도심권 천연림 관리방안 모델림을 조성해 국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