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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 나이 평균 40.9세…‘충북도내에서 가장 젊다’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7-04-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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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증평군 주민들의 평균 나이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평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의 발표자료 결과 증평군민의 평균 나이는 40.9세로 충북도내 평균 42세보다 낮았다.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로 젊은 군으로 조사됐다.
 
3월말 현재 증평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1만6385세대에 3만7452명이다.
 
2003년 개청당시 3만1519명보다 5933명이 증가했다.
 

군의 젊어지는 추세는 합계출산율로 이어졌다.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8명으로 도내(1.4명)최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군의 인구증가 요인으로는 각종기반시설과 교육?복지 등 정주여건개선을 꼽을 수 있다.
 
교육여건개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편리한 교통여건이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을 펼쳐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전국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