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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충남 축제·할인행사 풍성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 기자
  • 송고시간 2017-04-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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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튤립축제./아시아뉴스통신 DB

5월 첫 주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충남에서 다양한 축제와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25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지와 숙박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5월 5~7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입장료를 반값으로 할인한다. 같은 달 14일까지 태안 패총박물관 등 도내 71곳 시설에서 입장료를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천안상록리조트 등 숙박시설 16곳도 20~30% 이용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 신안희망센터 등 체험마을 4곳과 부여 구드래 돌쌈밥 등 6개 음식점도 각각 30%, 5% 할인 행사를 벌인다.
 
보령 죽도 상화원.(사진제공=충남도청)


도내 곳곳에서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도 줄을 잇는다.

특히 주말만 문을 열었던 보령 죽도 상화원은 여행주간 내내 특별 개방한다.

상화원은 섬 전체를 둘러싼 1km 길이의 지붕형 '회랑'이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긴 회랑은 눈 비가 와도 해변을 걸으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입장료는 6000원이다.

당진 장고항 실치 축제(4월 말),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5월 3일), 서산 류방택 별 축제(5월 6일),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5월 13일) 등 축제도 잇따라 막을 올린다.

봄 여행주간에 맞춰 충남관광 공모전도 진행된다.

도내 여행지를 방문하고 느낀 여행 이야기를 충남관광 홈페이지에 수기로 작성한 후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아시아뉴스통신 DB

도내 축제와 관광지, 숙박 할인 정보는 '느낌여행, 충남'(tour.chungnam.net/html/kr/)과 페이스북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황금연휴와 여행주간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