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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울진학사 특강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7-04-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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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울진군이 서울 소재 울진학사에 마련한 명사 특강에서 울진 출신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행정학 박사)가 후학들에게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경북 울진 출신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행정학 박사)이 특강을 통해 후학들에게 진로 방향의 메세지를 전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 울진군수)이 24일 서울 소재 울진학사에 마련한 특별강연에서다.


이날 강연은 박 전 원장은 '도전과 승리와 전진'의 주제로 공무원 공채 3관왕이 전하는 공부와 비전이야기와 함께 울진학사에 입사해 있는 후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도전과 승리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메세지를 전했다.

박 전 원장은 울진 출신으로 울진중학교와 울진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8살에 국가9급 공채에 합격해 김천우체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1살에 국가7급 공채에 합격해 문교부에 근무했다.

이어 늦깎이 나이에 제3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채 3관왕의 타이틀을 가진 울진의 인물이다.


박 전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일자리는 줄어들어 취업의 문턱은 점점 높아만 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회고록을 담은 저서 '975공스타그램'을 통해 도전의 정신을 배우고 끊임없는 노력과 전진으로 승리의 기쁨을 쟁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강을 끝까지 경청한 한국외국어대학교 4학년 심모씨는 "좋은 시설을 갖춘 울진학사에 입사한 것도 고마운 일인데 오늘과 같이 훌륭하신 강사님의 특강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어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며 울진학사 운영 관계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 강연에는 100여명의 울진학사 입사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