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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 새마을협, 바늘꽃길 조성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 기자
  • 송고시간 2017-04-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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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 충주시 목행천주교~새한아파트 구간에서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원들이 바늘꽃묘를 심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 목행용탄동 일원에 꽃길이 조성됐다.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25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이목집중 충주’를 홍보하기 위해 목행천주교~새한아파트 400m 구간 대로변에 바늘꽃묘를 이식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꽃길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지난달 부지조성을 위해 15t 트럭 5대 분량의 객토작업과 거름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인근 꽃묘장을 직접 찾아 꽃묘 관리 교육도 받는 등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꽃길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협의회는 이번에 식재한 바늘꽃이 올 가을 전국체전에 맞춰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주기와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성을 들여 꽃길을 관리할 방침이다.
 

윤관노 협의회장은 “전국체전으로 충주를 방문하는 선수·임원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목행용탄동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꽃길을 조성하게 됐다”며 “올 가을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아름다운 바늘꽃을 볼 수 있도록 꽃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