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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봄철 미세먼지 현장 특별점검 실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 기자
  • 송고시간 2017-04-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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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음달 23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봄철 대기배출 사업장, 비산먼지발생 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발적 비산먼지 저감을 유도하고 대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미세먼지 발생 3대 핵심 현장인 액체연료(B-C유, 경유, 중유 등) 사용 대기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상습 환경민원 발생 사업장 등이다.

대기배출 사업장의 중점 검검사항은 배출기준 준수여부(시료채취 포함), 인·허가 사항 준수여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자가 측정 및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 여부 등이다.

또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방진망(막) 설치, 살수시설 설치·운영, 세륜·측면살수시설 설치·운영,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및 집진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불법소각 상습 발생장의 경우 폐비닐·생활쓰레기·악취물질·폐목·폐자재 등 불법소각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위반 현장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관련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불법소각 등 불법 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