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제작 배포한 '2017년도 보은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내 교사, 원남, 내북 등 3곳 정수장의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수질을 검사한 자료를 정리한 ‘보은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63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58개 항목에 대한 이들 3곳의 지방상수도 수돗물 검사 결과 전 항목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수도꼭지 검사에서도 수질이 한 차례도 초과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 대장균, 잔류염소 등 10개 검사항목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 보고서에는 수돗물 공급과정과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 상수도 기본상식도 수록돼 있다.
박기병 보은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