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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3일 제159회 열린시민강좌 전주시청강당에서 열려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 기자
  • 송고시간 2017-05-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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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159회 열린시민강좌.(사진제공=전주시청)

제15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500여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초청강의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병준 참행복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화목한 가정설명서’를 주제로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열강이 펼쳐졌다.

 
이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행복한 가족과 불행한 가족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라며 “행복한 가족은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바로 찾아 해결해 대응하지만, 불행한 가족은 해결보다는 일방적인 자기감정 해소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람은 가족이란 배경 없이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며 “문제가 있는 가족이 문제없는 완벽한 가족으로 탈바꿈하기는 힘들지만 지금보다 더 행복한 가족으로 바뀔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 강사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화가 나더라도 끝까지 들으라, 목숨 걸고 따지지 말라, 한 번씩 칭찬보약을 먹이자, 가려운 곳을 긁어주자, 족함을 알면 늘 행복의 5가지 팁을 소개하여 참석한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중화산2동 주민자치센터 아크로마 하프단이 맑고 고운 음색으로 바위섬과 과수원길,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등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이진영 MC(교통방송)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강좌는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인문학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6월 13일 박인옥 유머강사의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