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자원봉사센터가 군산 서흥중학교에서 주최한 '2017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박람회' 모습.(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17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24일 군산서흥중학교에서 열린 비번 박람회는 청소년 유관기관, 전문봉사단체, 대학교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 21개소와 흥남초등학교·서흥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정보들을 제공하고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군산지원봉사센터가 기획했다.
 

군산자원봉사 청소년 박람회 자세평가 및 테이핑 체험 장면.(사진제공=군산시청)

이날 군산소방서, 전라북도군산의료원, 호원대학교물리치료학과 등 2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복 입기 체험 ▲손 씻기 체험 및 감염질환예방법 ▲청소년들의 자세평가 및 테이핑 체험 ▲커피 바리스타 체험 및 시음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영역들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채정룡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변화시킬 예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