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계곡 일원에서 관리소직원, 산림조합, 진동1리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국유림관리소) |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25일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계곡 일원에서 관리소직원, 산림조합, 진동1리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행복 과제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항으로, 청정지역인 아침가리계곡 일대가 산불조심기간 종료시점인 오는 6월 1일부터 개방됨에 따라 이 일대에 버려진 산 쓰레기?오물을 개방이전에 전량 수거해 산간계곡에 대한 오염방지와 이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곳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갖고 가기, 계곡 오염 금지 등 산간계곡의 소중함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및 백두대간사랑운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인제군의 명소인 아침가리 계곡의 청정함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림보호에 대한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산행 시에는 쓰레기?오물 불법투기, 산림훼손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