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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장보기 행사 개최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송고시간 2017-05-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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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 및 돈 쓰는 날 행사 추진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고성군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노사민정이 협력해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강원상품권 유통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대회 및 돈쓰는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상권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군·유관기관 및 단체의 합동 장보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군청에서 노사민정 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종합토론 등을 펼치는 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일자리 안심공제 협약식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윤승근 고성군수, 협의회 위원, 노사관련 기관단체장, 노조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노사민정 공동선언 MOU, 안심공제 MOU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시 30분부터는 천년고성시장에서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천년고성시장을 포함한 간성시가지에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돈 쓰기 행사’로 노사민정위원 및 노조간부 200여명과 도청 공무원 등 300여명이 도에서 참석하고, 군에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천년고성시장에서는 지역 상인에 대한 격려 및 강원상품권 홍보와 함께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삼겹살 철판구이 4동 운영과 난전 판매 등이 진행되며, 해양심층수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벼룩장터도 운영하여 기름, 건어물, 생선, 젓갈 등 특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청 각 부서별로 간성시장 점포 및 시가지 소재 식당을 매칭하여 실제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