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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기오염물질 배출 예방 간담회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박광석 기자
  • 송고시간 2017-05-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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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유증기 배출 제어장치 운용 6개사 참여
울산해경이 지난 24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울산해양수산청과 공동주관으로 대기오염물질 예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비안전서)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24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울산해양수산청과 공동주관으로 대기오염물질 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에서 유증기 배출 제어장치(유조선으로부터 수집된 유증기-휘발유, 나프타, 원유 유증기를 회수, 파기하는 장치)를 운용하고 있는 주요 해양시설 6개사 환경분야 책임자과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부산·울산 일대와 9월 울산시 청량면 일대 가스냄새 신고와 관련해 해양시설·선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증기 등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규제현황, 주요관리 방안, 최근 대기오염물질 배출 적발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해경은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업체·선박 총 4개소를 적발해 의법 조치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반 해양시설과 선박의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