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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도의원, 지방자치 위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돼야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7-05-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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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전국평균 81.7% 운영, 전남도 57.2% 운영 턱없이 부족
강정희 전남도의원.(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의원은 24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방자치 선진화를 이끌어갈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 대책 마련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의지를 요구했다.

강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8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전국 평균 81.7%가 설치된 것에 비해 전남도는 57.2%(297개 읍면동 중 170개소)에 불과해 전국평균에 턱없이 부족한 점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 전남도의 재정적 여건이 열악해 운영과 설치부분의 비용부담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시?군간 또는 읍?면간 거점 연계형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전남형 주민자치센터 모델을 개발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고 전남도가 향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확고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강 의원은 이에따라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참여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확대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병행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시?군간 더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