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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경로당 준공식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5-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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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설 노후돼 사업비 2억7400만원 투입해 신축
지난 25일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남면 가천경로당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난 25일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남면 가천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 삼남면 대가천길 41번지에 위치한 기존 경로당은 지상 2층 건물로,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사업비 2억7400만원이 투입돼 신축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삼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삼남악단팀이 흥겨운 공연을 펼쳐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고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축 경로당은 연면적 91.88㎡, 지상 1층 규모로 방 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을 두루 갖췄으며,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 뿐 아니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화 울주군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담당은 “경로당이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하고 진정한 쉼터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에는 385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매년 노후된 5개소의 경로당을 신축이나 개축해 연 25개소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