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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망기업과 400억원 투자 협약…'일자리 창출' 기대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 기자
  • 송고시간 2017-05-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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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권선택(오른쪽 두번째) 대전시장이 시청에서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내·외 유망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26일 시청에서 지역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내·외 유망기업 하이펙㈜, ㈜라이온켐텍, 코리아테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각 지역 본사, 공장 이전 및 신설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한다.

또 총 406억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투자하면서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발전과 함께 135개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로 했다.

하이펙㈜은 방산제품 개발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위해 부산 소재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라이온켐텍은 판로 및 생산설비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한다.

코리아테스팅㈜은 차량용 무단 유압식 변속기와 항공기용 유압펌프 분야의 판로시장 확대와 고성능&고용량 투척형 소화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생산설비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협약기업들이 우량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권선택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들이 관련 분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