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평도서관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초.중학교 교(원)감 간담회를 연 가운데 박용익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6일 증평도서관에서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문화 실현을 위한 초.중학교 교(원)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복교육 간담회라고 명명된 이 자리에서 괴산과 증평 지역 18개 초등학교와 11개 중등학교 교(원)감이 참석해 충북교육공동체헌장 선포 후 1년 동안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 과정, 현장의 변화된 교육사례 등을 공유하고 추후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 여건에 따른 운영사례, 저해 요인, 해결사례 등의 학교 현장의 모습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에서 안착을 위한 방안까지 공유했다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전했다.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역량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영역이며, 확고한 교육 철학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 실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교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