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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 국제기계대전’ 벡스코 개막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 기자
  • 송고시간 2017-05-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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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제8회 부산 국제기계대전'이 벡스코에서 개막했다.(사진제공=서번산업엔지니어링)

최첨단 기계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부산 국제기계대전'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차 산업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개국, 520여 개 사, 1,700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의 기계대전이다.

 
전 세계 유수의 레이저가공 기술업체와 공작기계, 제어계측기기를 비롯해 수송·운반기계, 환경산업 등 기계기술의 관련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가한다.
 
24일 첫날, 부산시 서병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는 특히 주목을 받았다.
 
지난 24일 제8회 부산 국제기계대전이 벡스코에서 개막했다.(사진제공=서번산업엔지니어링)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은 기계·장치관 부문의 주력제품인 미리내(MIRINAE)가 천정형공기조화기주력모델이며 열교환기, 공기순환기를 추가 모델로 출품했다.
 

‘미리내’는 작업현장을 위한 친환경 공기 조화기 솔루션 제품으로 미리내 유닛은 층고가 높은 건물의 공조에 최적화 돼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서번산업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덕트가 없는 공조시스템으로 실내 가용공간의 확대 및 설치, 유지, 관리가 편리하며 환기, 재순환, 열 회수 기능을 통한 높은 에너지 효율로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건물 내에서 유닛의 작동범위 내 여러 개의 존을 형성해 맞춤형 공조를 제공하고 실내 높이에 따른 기온 차 경도를 감소시켜 온도 성충화 방지 및 열손실을 최소화 하며 공간의 활용도 변경이나 작동범위의 확대를 위한 유닛의 추가 및 변경이 유연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서번산업엔지니어링은 모든 작업현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국제기계대전은 국내 기계 전시회 최초로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자리 잡아 국내 기계기술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