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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부산 수출기업에 ‘해외시장진출 마케팅활동’ 지원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 기자
  • 송고시간 2017-05-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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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 회의실./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인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참여 대상기업으로 10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동 사업은 올해 부산지역 총 39억 원 지원 예정이며 금번(상반기)에는 총 23억 원이 지원 예정이다.

 
이에 부산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지원사업의 효율적 활용방법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5월 31일 3시부터 5시까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연간 정부지원금 최대 2천만 원 또는 3천만 원 한도로 수출 준비활동과 마케팅활동 등 기업이 필요한 다양한 세부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작년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지역 108개사의 사업성과 조사결과 참여기업 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24%로, 부산지역 평균(1.7%)에 비해 크게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스틸앤인터내셔날 등 11개사가 30%이상 수출 증가를 달성했고, ㈜진성하이텍 등 17개사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금년부터 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수출지원사업의 통합공고(수출바우처사업), 세부프로그램 지원한도 폐지, 충분한 사업기간(1년간) 확보 등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의 개편도 추진했다.
 
한편,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금번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공고를 통해 역량 있는 수출 기업들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