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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민 3000명 화합의 장...9년만의 체육대회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7-05-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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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영양군 영양읍민들이 영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9년만의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 영양읍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잔치를 펼쳤다.

26일 영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년 영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영양읍체육회(회장 김탁구)가 주관했으며 읍민 3000여명이 다양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08년 이후 9년 만에 개최해 영양읍의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읍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졌다.

이날 화합잔치는 영양읍 두레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영양읍 29개 마을이 6개팀(산마늘, 어수리, 곰취, 방풍, 참나물, 당귀)으로 나눠 6개 종목의 생활 체육경기와 팀별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보건소는 행사장에 심뇌혈관 질환 예방 부스를 설치해 읍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체크하는 등 건강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