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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권리증진 캠프’ 열어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 기자
  • 송고시간 2017-05-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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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아동권리증진 캠프’가 열린 가운데 참여한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아동권리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가 26일과 27일 이틀간 아동의 참여권리 보장을 위한 ‘2017 아동권리증진 캠프’를 열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으로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35명, 청소년참여위원회, 또래상담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건국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멘토교사 12명도 캠프에 참여해 아동의 참여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게임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규정된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사생활 속 아동권리를 찾아보고 개념을 이해하는 아동권리교육과 4대 권리 가운데 참여권을 주제로 한 분임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토론으로 주변에서 아동이 참여 할 수 있는 참여창구 등을 알아보고 두 번째로는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방안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캠프에서 토론한 결과를 중심으로 아동의 참여권리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종선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운영, 사고뭉치 시정참여단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