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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잉글랜드에 0:1 패배…조 2위 16강 진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17-05-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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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아시아뉴스통신 DB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잉글랜드에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26일 오후 8시 한국 축구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7년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11분 키어런 도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신태용 감독./아시아뉴스통신 DB

한국은 이날의 패배로 2승1패(승점 6)를 기록해 잉글랜드(2승1무·승점 7)에 밀리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은 "1위를 놓쳐 아쉽다"며 "최선은 다했지만 수비라인은 더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를 다투고 있는 이란과 포르투갈중 한팀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