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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재미에 푹 빠져봅시다"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5-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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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대공원 '2017 드론 페스티벌 인 울산' 오늘 개막
'2017 드론 페스티벌 인 울산'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태화강대공원에 드론이 힘차게 비상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와 경상일보사 주최로 '2017 드론 페스티벌 인 울산'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던 산업수도 울산 태화강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새롭게 드론 축구대회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을 위한 드론 체험과 전시를 강화했다.

행사는 드론 비행 시연, 3대3 드론 축구대회, 드론 비행체험장, 드론 전시와 체험 부스 등으로 펼쳐진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의 보호 장구에 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3m 정도 떠 있는 원형 골대(지름 80㎝)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로, 3명이 1조로 총 30팀이 출전해 경기한다.

이밖에도 드론 입문자를 위한 교육과 VR(가상현실)체험, 3D프린터, 로봇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