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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 '성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 기자
  • 송고시간 2017-05-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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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는 26일 문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 자연보호연맹 활동사항 보고, 김용식 회장의 대회사, 자연보호를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진주시장의 표창 및 격려사, 자연보호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보호경진대회에서는 문산스포츠파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수거실적과 참여도와 단체원들과의 화합 등을 종합 평가해 30개 읍면동팀 중 우수팀 7팀에게 시상했다.
 
이후 노래자랑, 품바(각설이)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서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행사로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용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연보호 선도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살기 좋은 50만 자족도시의 삶의 터전을 우리가 만드는데 다함께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희 시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자연보호운동 실천에 앞장서 온 자연보호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자전거 도로 구축,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 등을 추진해 진주시를 전국 제일의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