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장보고투어, 히말라야 부탄왕국 직항 여행상품 출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6-02 09:07
  • 뉴스홈 > 산업/경제/기업
오는 6~7월 중 단 5회만 직항으로 떠나는 부탄 여행 기회…6.17 첫 직항편은 K-POP 슈퍼콘서트 관람의 기회까지
부탄 푸나카 종./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장보고투어는 한국-부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직항 전세기로 떠나는 부탄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왕국 부탄은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이 없어 여행객들은 태국이나 인도에서 항공편을 환승하거나 인도에서 육로로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장보고투어가 선보이는 부탄항공 인천-파로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은 4박 6일 일정으로 단 5회(6.17, 6.22, 6.27, 7.2, 7.7)만 운영된다. 여행 일정은 국제공항이 위치한 도시이자 부탄의 성지인 파로와 각종 볼거리가 많은 수도 팀푸, 불교유적이 즐비한 푸나카 등 부탄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며 부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었다.

특히 오는 6월 17일 첫 전세기 편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에는 놀라운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 바로 부탄 정부가 한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아 부탄 최초로 개최하는 K-POP 슈퍼콘서트를 관람하는 것.

대한민국이 낳은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러블리즈, 여자친구, 소년공화국, 배드키즈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한 콘서트를 히말라야 산맥으로 둘러싸인 부탄 수도 팀푸에서 관람할 수 있는 평생 다시 없을 찬스다.


한편 부탄 정부는 수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6~8월 3개월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만 정부 차원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기존에 숙박, 가이드, 차량, 식사, 지속가능관광 로열티 등의 여행경비를 모두 합쳐 하루에 최소한 미화 200~250달러(성수기, 비수기 차등) 상당의 여행상품을 사전에 부탄 현지 여행사와 계약해야 입국할 수 있었던 일일 최소비용이 3개월간 한국인에게는 면제된다.

관광객은 입국 비자 수수료 40달러와 지속가능관광 로열티 1일당 65달러만 지불하면 나머지는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중 항공과 호텔요금도 대폭 할인되며 3인 미만 관광단체에 부과되던 추가요금도 면제되어 이번 3개월은 미지의 나라 부탄을 평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부탄 직항 전세기 여행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장보고투어 웹사이트(jangbogotour.com)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