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립영천호국원 일일 명예 집례관으로 위촉된 홍승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조사와 헌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홍승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우동교) 일일 명예 집례관으로 위촉돼 합동안장식을 주관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안장식은 제1해병사단 의장대와 육군 제3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로 영현 봉송식이 거행됐다.

국민의례, 조사와 헌화 분향, 헌시 낭송, 조총 발사,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홍승미 청장은 "오늘 국가유공자 가족 분을 모시고 일일 명예 집례관으로 합동 안장식을 주관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분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이 대대로 이어지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