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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재학생들, 가정의 달 재능기부 활동 펼쳐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7-05-27 21:25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예비 보육교사들,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방문 전공 살린 공연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26일 부광어린이집을 방문, 원아와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을 갖고 원아와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지역 노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가정의 달을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예비보육교사 전공연구모임 '유아감성교육연구회'는 지난 18일 대구 동구 효목동 효경G병원(노인요양병원)을 찾아 트로트댄스공연, 어르신을 위한 동화구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26일에는 대구 북구 태전동 부광어린이집을 방문, 원아와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과 동화구연 등의 공연을 가졌다.

조미숙 부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정말로 좋아하셨고, 학생들도 연습을 많이 해서 아주 잘 하더라, 좋은 공연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효경G병원(노인요양병원)을 찾은 영진전문대 유아감성교육연구회(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1, 2학년 재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유아감성교육연구회'는 이번 공연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보육 현장에 맞춘 주문식 교육과 보육특별반으로 보육교사로 진출할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남정은 지도교수(사회복지과)는 "보육교사로 진출할 우리 재학생들에게 동화구연과 동극 등 전문성을 높이도록 정규수업 외에 특별반으로 교육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전국 대학생, 교사 동화구연 대회서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대다수가 입상했다. 이런 노력으로 매년 40여명을 국공립 및 기업 어린이집으로 진출시키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