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17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펼쳐지는 대구광역시 도심인 국채보상로 버스킹 존에서 시민들이 경북 청송에서 온 초등생이 선사하는 '컵 스태킹(stacking)' 묘기에 눈길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펼쳐진 '컬러풀 퍼레이드'는 일반부 36팀, 유.초등부 4팀, 학생부 14팀, 대학부12팀, 구.군부 8팀, 다문화부10팀, 해외부4팀 등 48개팀이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2Km구간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담은 퍼레이드를 펼쳐 장관을 이뤘다.이번 '2017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은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의 주제로 28일까지 이틀간 대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국채보상로에서 다양한 예술공연프로그램과 거리퍼포먼스를 펼친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