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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형열 도의원 노력..인창지하차도.. 10년만에 사라진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 기자
  • 송고시간 2017-06-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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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도시 미관 ..도비 10억원 확보..7월 철거
 구리시의 시급한 사업이었던 인창 차도 철거 예산 10억원, 청소년 수련관 시설 개선, 수변공원 편익시설 설치비 총 30억원을 확보한 서형열 경기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기자

서형열 경기도의원의 노력으로 구리시 중심부인  돌다리와 인창동 사이 전망을 가렸던 인창 지하 차도가 철거되어 시원한 도심 전망을 확보 하게 됐다.

인창 지하차도는 2008년 인창동을 주택공사가 개발 하면서 인근 신래 주택의 주차장 확보 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 됐다.


그러나 신래 주택이 재개발 되고 이 지역에 별내선 역사가 들어 설 예정으로 인창 지하차도의 필요성이 없어져 철거해 도심 전망을 확보 할 예정이다.

시는 총예산 55억원을 들여 인창차도를 철거 후 지역 경관에 맞게 도로를 개설 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 철거에 들어가 12월 준공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추경을 통해 철거 비용 10억원을 확보 했지만 예산이 부족해 철거를 하지 못하다가 서형열 의원에게 도비를 요청 시책 추진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1차 공사에 들어 갈수 있게 됐다.


시는 확보된 예산으로 인창차도를 철거 도심 전망을 우선 확보 한 후에 별내선 역사가 들어 서는 시점에 맞추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마무리 공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전망 확보를 위해 인창 차도의 철거 공사가 시급 했지만 예산이 부족해 공사를 하지 못해 서형열 도의원에게 도비 확보를 요청 했다”고 했다.

관계자는 이어 “서의원이 도의회에 도시 미관을 저해 하는 인창 차도의 철거 필요성을 주장 시책 추진비 10억원을 확보 했으며 청소년 수련관 시설 개선 사업비 10억원과 수변공원 편익시설 개선 사업비 10억원도 추가로 확보 해 시의 숙원 사업들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서형열 의원은 “인창차도 철거는 시의 중심부인 돌다리와 인창동의 전망을 가려 철거가 시급 했으며 청소년 수련관 시설 개선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변공원의 편익시설이 없어 불편 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번에 시책 추진비 30억원을 확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서의원은 “아울러 시의 발전을 위해 지역 곳곳에 시급한 사업들이 많다. 일시에 확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후반기에도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인창 지하 차도 철거를 위해 지난해 3월에 철도 교량 안정성 검토 용역을 마쳤으며 철도 시설공단과 안정성 협의도 마쳤다. 신래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인한 주택 철거도 협의를 끝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