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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취임 3주년 성과…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 중심 행정 펼쳐"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 기자
  • 송고시간 2017-07-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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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민선6기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은 공정하고 투명한 실용행정으로 시정의 변화를 추구하고 일관성 있는 발전방향을 정립한 시기로 충주시가 그동안 펼쳐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은 이제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로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3년간 합리적 예산운영을 통해 지방채 280억원을 상환하며 각종 현안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의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과 지역업체 하도급 우선제를 시행, 실국장과의 토론을 통한 합리적 인사·조직개편 시행 등 공정·투명한 실용행정을 추진했다.

 
◆도시화·산업화·경제화 기반 마련
 
조 시장은 서충주신도시의 브랜드화와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서충주신도시 내 산업용지의 90% 분양과 공동주택 13개단지 8870세대의 아파트 공급 추진으로 인구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외국인투자단지 지정과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포스코건설, 롯데칠성음료, 코오롱생명과학 등 3년 동안 171개 기업유치로 3조3860억원의 투자와 함께 일자리 1만331개를 창출했다.
 
북부산업단지는 충북도와의 정책공조를 통해 공영개발을 성사시킴으로써 산업용지 분양가를 낮춰 우량기업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착공한 충주제5산업단지는 1800여명의 고용창출과 5400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북충주IC, 앙성, 서충주 일원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충주시의 도시화, 산업화, 경제화의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중심의 행정
 
조 시장은 여성?아동?청소년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다양한 여성정책을 통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으며 라바랜드와 장난감도서관 조성, 어린이날 행사 확대, 아동권리증진 등에 힘쓰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일자리 희망자를 100% 수용했다.
 
적극적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 초 신설한 시민응답소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무 청결운동과 상시 제초관리시스템 운영하고 있다.
 
◆망설임 없는 난제 해결
 
조 시장은 무엇보다 시의 난제를 피하지 않고 해결했다.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중부내륙선철도 시내구간 지중화를 관철시켰고 옛 충주의료원과 MIK 산업단지, 중원군청 등 그동안 쉽게 풀리지 않았던 현안과제들을 풀어냄으로써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전환시켰다.
 
시의 신성장 전략사업인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는 제19대 대선공약사업에 반영됐다.
 
중부내륙권 중심에 있는 충주는 기업도시를 가장 확실하게 성공시킨 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 도시 확장성과 개발효과가 큰 지역이다.
 
조 시장은 이러한 지역 특성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 중앙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내륙선철도, 충북선 고속화 등 광역권 고속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첨단 중심의 산업단지를 지속 개발하고 당뇨바이오헬스 융합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지지와 협조 속에 그동안 착실히 쌓아온 밑거름들이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들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