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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오는 29일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 열려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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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에서 오는 2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되는 것은 물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군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북평 나전역을 출발해 청정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꽃벼루재길을 걸으며 여량면 아우라지역 광장 까지 올림픽 유산일 될 10km 구간을 트레킹하게 된다.

또 걷기축제 참가대상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걷기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타월 등 기념품과 생수가 제공, 걷기대회가 끝나면 아우라지역에서 출발지 나전역까지 셔틀버스 운행으로 참가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걷기축제가 끝나고 참가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아우라지 강변무대에서는 ‘아우라지 쿨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 관련 ‘아우라지 쿨 콘서트’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아우라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우라지 뗏목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김도향, 김원중, 김현성, 양하영, 손현숙, 레드로우, 레밴드 등 인기 통기타 가수가 출연해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위섬’, ‘이등병의 편지’ 등 7080 추억의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전상현 관광기획담당은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트레킹 코스를 널리 알리고자 축제를 준비했다”며“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아리바우길'은 올림픽 개최 도시인 정선·평창·강릉을 잇는 트레킹 코스로 평창의 올림픽, 정선아리랑의 아리, 강릉의 바우길을 딴 이름이고 트레킹 구간은 정선5일장부터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연장 131.7km 총 9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