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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사고 대비 ‘대형판매시설·영화관 소방특별조사’ 실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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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 총 29개소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 상태 점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원한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 울산소방본부는 다음달 4일까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대형판매시설이나 영화관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2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소방서별 소방특별조사반으로 구성돼 울산지역 대형판매시설 23개소, 영화관 6개소 등 총 29개소 시설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및 피난통로 확보상태 ▲고객(관람객) 피난교육·직원대피훈련 실시여부 ▲냉방시설 과부하등 전원장치 화재위험 사전제거 등이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대형판매시설이나 영화관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번 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소를 사전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