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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시장, 청년상인 육성···청년몰 조성사업 추진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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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청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아리랑시장내 유휴부지(500㎡)를 활용해 청년상인 점포 20개가 입점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청년몰 조성사업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몰 조성사업은 정선아리랑시장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상인 점포를 조성해 소통을 통한 쇼핑·문화·체험 등 가족단위 및 젊은층 고객들이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성공적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위해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들을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와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조성사업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모집분야는 퓨전음식 및 아이디어 창업, 수공예 창업, 기타 정선 테마 관광 상품 등이며, 기존 정선아리랑시장 상품과 중복성이 있는 상품은 제외한다.

이와 관련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이 되지 않은 자로서 만 19세 이상에서 39세 이하까지 이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 일자리 및 창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선아리랑시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 및 청년층들에게 정선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쇼핑, 체험거리 제공할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청년몰 입점 상인들을 위해 점포의 조기정착 및 경영안정을 위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실시와 기존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