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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日큐슈산교대, 디자인 국제교류 활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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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작품교류전 이어나가며 디자이너 양성 노력
지난 26일 울산대 학생들이 일본 큐슈산교대 원형갤러리에서 열린 학생작품교류전 전시 준비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

울산대학교가 일본 큐슈산교대학과 활발한 디자인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다.
 
26일 울산대(총장 오연천)에 따르면 울산대 디자인학부 제품·환경, 시각, 디지털콘텐츠전공 및 건축학부 실내공간디자인전공, 미술학부 섬유디자인전공 학생 41명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큐슈산교대를 방문해 디자인 집중강의와 국제 학생교류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집중강의는 큐슈산교대 교수가 ▲입체카드에 의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도기제작 실습 ▲일본문화와 역사 현장체험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준비해 간 작품을 일본학생 작품과 같이 전시하면서 서로간의 강평을 통해 글로벌 경향을 이해하고 문화 차이와 디자인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이뤄진다.

울산대와 큐슈산교대 디자인 국제교류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진행되고 있다.
 

한편 울산대는 매년 4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3주간 일본어 회화와 일본 문화, 생활습관 등을 학습하고 교류작품을 선정하는 준비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