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세계 최대규모 수중 레스토랑 몰디브 후라왈리 5.8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26 17:04
  • 뉴스홈 > 국제
몰디브 후라왈리 5.8 수중 레스토랑 모습.(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몰디브관광청은 연인과 휴가를 만끽하며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몰디브 후라왈리 리조트의 5.8 수중 레스토랑을 소개했다.

5.8 수중 레스토랑은 뉴질랜드의 키위족인 브룩스 사빈(Brooks Sabin)과 라다 잉글링(Radha Engling)이 새롭게 디자인 설계했으며, 몰디브의 5개의 수중 레스토랑 중 가장 최근에 설계된 5.8m의 세계 최대 규모 수중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은 부두를 걸어 끝자락에 위치한 입구를 지나 41개의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도록 건축되었으며, 입구에서부터는 신발착용이 불가능하다. 13cm 두께의 전면 아크릴 유리로 만들어진 창문 너머로는 거북이, 가오리, 상어, 복어, 문어와 뱀장어를 포함해 23가지 종류의 해양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고급 메뉴로 구성된 다이닝은 시각적?미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7가지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런치 메뉴로는 새우 캐비어, 가리비 스캘롭이 포함되어 있는 오션 미드데이 딜라이트 코스와 아스파라거스, 체리소베트의 토마토요리 등이 포함된 베지테리안 채식코스가 있으며 디너 메뉴로는 다이버 스캘롭, 참치요리가 포함되어 있는 스프링클 위드 로맨스 디너 코스와 베지테리안 채식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단 10쌍의 커플만 앉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후라왈리 리조트가 아닌 인근 리조트 숙박 시에도 레스토랑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후라왈리 리조트는 아름다운 라군과 뛰어난 환경으로 몰디브 내에서도 손꼽히는 리조트 환경을 갖추고 있고 성인 전용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입장이 제한되는 점에서 허니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