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승진 서장 등 울산해경 관계자들이 남구 선암동 청사 입구에서 새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부로 울산해경은 명칭이 경찰서로 변경됐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해양경비안전서가 26일 울산해양경찰서로 새 이름을 달았다.

울산해경은 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라 26일부로 해양경찰서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이날 남구 선암동 청사 입구에서 새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에 맞춰 해상수사정보과는 수사과와 정보과로 분리되고, 수사과는 수사계와 형사계, 정보과는 정보계와 보안계, 외사계로 개편된다.

강동·방어진·울산항·온산·기장 등 5개 해양경비안전센터도 파출소로 명칭이 바뀐다.


서승진 울산해경서장은 "바다 안전망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강인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